다이어트

다이어트 일기_자가점검 반성문....

리리pages 2020. 3. 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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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당........

요새 제가 먹는 리뷰를 좀 썼다시피ㅎㅎ 다이어트 한다고 해놓고 너무 잘 먹었습니다ㅠㅠ

하루 먹고 이틀 쪼이고 이런 식으로 하다가 또 한번 입터지면 배부른데 빵까지 사먹고 자고....

오랜만에 폭식을 했더니 잠이 안오더라구요 속에서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고.....

미련곰팅이 식충이 ㅠㅠ

이건 아니다 싶어 자가점검 일기를 써보려구요..


Photo by Bill Oxford on Unsplash



나는 왜 실수를 반복하는가

부끄럽지만 자제가 안되네요.... 먹는 즐거움이!!! 그리고 운동하기 싫은 마음이 ㅠㅠ

다들 어떻게 그렇게 단기 다이어트도 잘하시고 장기 유지도 잘하시는지 너무 존경스러워요

다이어트는 내게 무리인가.......





제가 12월부터 다이어트 한다고 운동을 열심히 했다가 풀어지고 했다가 풀어지고를 반복해서 지금까지 겨우 4키로를 뺏네요....

제 목표를 이루려면 8키로는 더 빼야하는데 지금 몸무게에서 살이 안빠져요. 더 쪼여서 빡시게 해야할텐데 어제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의 약속이라는 핑계로 저녁을 돼지갈비 무한리필집으로 갔어요. 무한으로 먹으려고 한건 아니고...ㅋㅋㅋ 거기가 가성비가 좋아서 간건데 조금 먹어야지 다짐하고 상추쌈을 셀프바에서 많이~!!! 챙겨서 싸먹었는데 참..... 친구가 퍼준 밥 한공기를 다 먹을때까지 계속 먹고 앉아있었어요.

중간에 한번 고기 리필 하자는 친구의 말에 마음속으로 '아 나 이제 그만 먹어야 하는데....' 생각하고 배가 찼었거든요......

근데 제가 이상한 강박이 있어요.... 음식을 남기면 안된다는? 하 이래서 살 어케 뺄래... 다들 자기 양 먹고 수저 놓는데 제가 잔반 아까워서 본인이 먹어 버리는 어머님들 같은 마음이 제게도 있달까....ㅠ





정말 이래서는 더 살 못뺄거 같아요. 다시 저만의 다이어트 원칙을 정립해야겠습니다.

약속을 아예 안잡을 수는 없고 자주 나가지는 않더라도(코로나 때문이라도..) 맛있는 음식 먹을때 꼭 배찼으면 수저 놓기!!!!!!

이거 진짜 뼈에 새기고 평생 지켜야지 하는 생각이 어제 자기전에 들었어요... 미련곰팅이 입터져서 배터지겠는데 빵을 사먹었다구 ㅠㅠㅠㅠ

이상한 반항심이 있어서 저는 죄책감이 들때 오히려 더 먹어버려요. 내일부터 조금 먹자 하고........

제발 제발 살 좀 이쁘게 빼고 입고싶은 디자인 옷들 좀 마음껏 입어보자!!!!!!! 너도 할수 있다고 ㅠㅠ




한번 풀어졌다고 확 놓지 않고 다시한번 열심히 운동하고 식단 관리 해야지!!

목표 몸매 달성하고 유지하기까지 계속 다시 할거다!!

다이어터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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