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신나게 살자

하남와서 체중계 변경됨 수영하러 가면 전신 탈의 하고 재서 덜 나갔는데 집 와서 재니까 63.2도 나가고 많이 나갈때는 63.8도 나갔다. 1키로 이내로 왔다갔다 하더니 한동안 안재다가 10일 정도 지나고 재니까 61.9나 61.7사이였고 오늘 재니까 61.0 운동후에는 60.7이었다. 한달이 채 안되었는데 2키로 정도 빠진듯 하다. 그간 다른 운동은 안하고 매일 만보를 걸었고(이틀 빼고) 전에 안먹던 아침을 먹었는데 주로 시리얼 두주걱을 우유에 타 먹었다. 그리고 전신 스트레칭을 종종 해줬다. 오늘은 마일리사일러스 다리운동, 땅끄부부 복근운동, 미지 팔운동 루틴을 오랜만에 했다. 다시 홈트 시작해야지. 57을 향하여!!

어제자 몸무게 수영 전 61.8 수영 후 60.9 어제 처음 60키로대를 보았다. 수영도 끝나고 수술한 것 때문에 2주는 근력운동을 못할텐데 이 시기에는 식단을 좀 더 집중해서 해봐야 겠다. 군것질 제로로 하고 비정제 식품 위주로 양 껏 먹어야지. 우삼겹 팽이버섯 양배추 참치 볶음 등등 맛있는 거 해서 건강하게 먹어야지!

이번달부터 평영을 배우기 시작했다. 발차기 연습을 하는 데 앞으로 잘 안나간다. 평영 강의 포인트 까먹기 전에 적어둬야지!! 1. 발을 개구리모양으로 하고 엉덩이에 붙일때 무릎은 너무 벌리지 않고 골반너비 정도(아니면 조금 더 넓은정도) 2. 뻗을 때에도 개구리발모양 유지하기. 발 바닥으로 물을 아래로 내려차는 느낌. 3. 두 다리 모을때는 발을 바짝 붙이는게 아닌 엄지발가락 정도만 맞닿게 하기. 4. 다리를 뻗은 상태에서 좀 유지하면서 글라이딩 해주기. 한달 뒤에는 좀 잘 하게 되기를...... 자유형, 배영처럼!

2023년 다이어트 결과를 중간 정산 해본다. 나의 23년 중 최고 몸무게는 76kg 이었고 현재는 63kg이다. 총 13kg을 감량했다. 감량 후 변화를 살펴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띠는 것은 얼굴 크기였다. 다이어트로 살이 빠지면서 얼굴살이 빠지면서(특히 이중턱) 얼굴이 작아지는 느낌을 여러 단계 느꼈다. 나는 유독 얼굴에 살찌면 이중턱에 잘 붙어서 심통맞은 느낌인데 얼굴살이 줄어들면서 나 혼자 생각이지만 내 얼굴이 이렇게 작아지나?라는 생각도 했다. 다시는 살찌지 말아야지. 그 다음으로는 뱃살이다. 배가 진짜 진~~~~짜 많이 줄어서 원래는 한보따리였다면 지금은 좀만 더빼면 이제 안빼도 될 것 같다.ㅋㅋㅋㅋ 하지만 앉아있으면 아직 더 빼야겠다 싶당 날렵하게 더 빼서 11자 복근과 잘록한 허리, 옆구리를..

킥판 잡고 발차기 킥판 잡고 움파 킥판 잡고 사이드킥 땅콩 잡고 팔돌리기를 거쳐 이제 킥판 떼고 자유형을 하고 있다. 두달이나 했는 데 자유형을 아직 완전히 못하지만 화목반이라서 진도가 느리당....ㅎㅎ(월수금반 대비) 생초보로서 처음 수영 배우면서 느꼈던 고민들을 정리해본다. 1. 발차기는 어떻게 해야 빨리 나갈까? >> 발차기 배울 단계에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었는데 내가 내린 결론은 다리를 뻣뻣하게 오르내리는 게 아니라 물결을 느끼면서 다리를 채찍마냥 다운킥을 해준다. 발목의 유연성이 포인트! 그리고 빨리 가고 싶을 때는 허벅지가 터질듯이 다운킥을 빠르고 힘차게 해주면 운동이 많이 된다. 하지만 장거리 할 때는 발차기도 너무 힘들이지 않게 해야한다. 2. 호흡할 때 어떻게..

수영 배운지 두달이 완료 되었다. 이렇게 나에게 잘 맞을 줄 일찍 알았다면 너무 좋았을텐데...... 그래도 이제라도 시작해서 너무 다행이다. 매일 같이 가서 수영했더니 폐활량이 좋아졌다. 살도 빠졌다. 한달동안 3키로 정도 빠졌다. ㅎㅎ 물론 수영만 한 것은 아니다. 식이조절도 하고 헬스도 했다. 덕분에 팔에 알통도 생겼다.(쪼매나지만) 홈트는 부유방 운동만 하다가 복근이랑 스쿼트(하체)운동을 추가했다.(3일차 ㅋㅋ) 그리고 이전글에 쓴 부유방 글 이후로 계속 해줬는데 진짜로 부유방이 확실히 줄어들었다. 너무 신기하다. 운동으로 줄어들 거라 생각을 못했는데 그냥 속는셈치고 2주 꾸준히 해줬더니 확실히 정리되어서 한동안 헤이해졌다가 다시 완벽한 부유방 제거를 위해 다시 시작했다. 꾸준히 해서 다음달에도 ..

미루고 미루던 헬스를 등록했다. 집에서 5분거리고 하루 2회 입장 가능 토욜도 4시까지는 한다. 러닝머신 5분 예열 후 기구들 4세트 10회씩 해주었다. 다리 가슴 등 팔 배만 안했다.... 무게도 할수 있는 만치 했는데 폰들고 기록하면서 하기 번거로워서 나중에는 사물함에 넣어두고 그냥 했다. 기구가 약간씩 사용법이 달라서 헤매고 있으면 트레이너분이 알려주셨다. 마무리로 사이클 5분 러닝머신 15분하고 왔더니 한시간이 훌쩍 넘었다. 거의 한시간반도 넘은듯 수영을 해서 그런지 8키로속도로 달리는데 숨도 안차고 너무 가뿐해서 놀랐다. 전에는 헐떡거렸는데 너무 편안한 느낌..? 무리하지 않으려고 그이상 속도를 높이지는 않았다. 담날 수영 하러 또 가야하니까. 근데 벌써 팔에 근육통 온다... 내일도 가고 모레..

10월 5일에 첫 수영수업을 받으러 갔다. 뭐가 필요한지 몰라 일단 제일 중요한 "수영복, 수경, 수모, 회원카드"와 "수건, 샴푸"만 챙겨갔다. 수업 3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해서 딱 30분 전에 방문했다. 회원카드 맡기고~ 락커키 받아서 입장. 어색어색 뭐부터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옆에 계신 아주머니께 질문 드렸다. "아.... 제가 첫 수업이라서 혹시 입장 전에 어떻게 해야하나요??" 진짜 아~~~~~~무 것도 모르는 무지랭이였으니....ㅎㅎㅎ 아주머니가 재밌어 하시며 잘 알려주셨다. 수건, 샴푸는 락커에 넣는게 아니라 샤워장에 챙겨가야하고 수영복, 수경, 수모도 다 챙겨가서 씻은 후 입고 짐은 선반에 올려두고 수영장에 입장하면 된다고. 그러면서 내 짐을 보시곤 나중에 수영복 젖으면 넣으라고 본인..

전부터 관심만 있던 수영. 차마 물에 뜰 자신이 없어 시작 조차 할 생각을 못하다가 나이 30이 넘어서야 '그래 해보자! 뭐 별거있어?!' 싶었다. 하지만 수영을 배우고 싶다고 마음 먹어도 또하나의 장벽을 넘어야 했으니..... 바로 수강신청!! 수영 수강신청이 어렵다는 걸 몰랐다. 그래서 여러 수영장 중 어디 다닐지 장단점만 알아보다가 내가 가고싶다고 갈 수 있는게 아니란 걸 수강신청하러 간 당일 몸소 느끼고 왔다. 신청시작 한시간 전부터 대기했으나 실패..... 바로 집에와서 수강신청 시작일이 늦은 다른 수영장들을 알아보고 다시시도 했다. 정말 다행히도 있는줄도 몰랐던 수영장이 집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하나 있었고 수강신청도 성공했다^^ 수강신청에 성공해서 바로 아레나 가서 수영복, 수경, 수모를 샀..

다음달 5일에 첫 수영강습을 받는다. 수영복 수모 수경 하나도 없어서 급하게 구매가 필요했다. 그러나 사이즈도 모르고...... 추석연휴가 겹쳐 배송이 제때 올지도 미지수!! 할인이 덜 되더라도 그냥 오프라인으로 구입하기로 맘 먹고 더현대 서울 4층에 아레나, 스피도 등 모여있는 부스로 향했다. 겨살이랑 엉덩이 노출이 신경쓰여 반팔 반바지인 점프슈트를 사려고 갔지만 혹시나 싶어 나시 슈트를 입어봤는데 입고 벗기 너무 불편하고 나시가 어깨를 짓누르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원래 보았던 점프슈트를 입는데 지퍼가 있고 신축성이 좋아서 훨씬 입고벗기 편했고 무엇보다 겨살 엉노출이 없어서 좋았다. 사이즈는 주로 95로 입었는데 반팔 슈트는 엄청편했고 나시형은 신축성이 덜해서 입기 매우 불편했다.(골반에서 걸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