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판 잡고 발차기
킥판 잡고 움파
킥판 잡고 사이드킥
땅콩 잡고 팔돌리기를 거쳐
이제 킥판 떼고 자유형을 하고 있다.
두달이나 했는 데 자유형을 아직 완전히 못하지만
화목반이라서 진도가 느리당....ㅎㅎ(월수금반 대비)
생초보로서 처음 수영 배우면서 느꼈던 고민들을 정리해본다.
1. 발차기는 어떻게 해야 빨리 나갈까?
>> 발차기 배울 단계에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었는데
내가 내린 결론은 다리를 뻣뻣하게 오르내리는 게 아니라
물결을 느끼면서 다리를 채찍마냥 다운킥을 해준다.
발목의 유연성이 포인트!
그리고 빨리 가고 싶을 때는 허벅지가 터질듯이 다운킥을 빠르고 힘차게 해주면 운동이 많이 된다.
하지만 장거리 할 때는 발차기도 너무 힘들이지 않게 해야한다.
2. 호흡할 때 어떻게 해야 숨이 덜 찰까?
>> 숨을 한껏 들이셔도 보고 한껏 내뱉어도 보고 이러저렇게 해보니
나는 숨을 너무 많이 들이쉬거나 내뱉으면 오히려 숨이 찬다는 것을 느꼈다.
호흡의 적당량을 여러 시도를 해보면서 본인에 맞는 양을 찾아야할 것 같다.
중요한 것은 들이쉬기만 하고 덜 내쉬면 숨차다.
호흡을 제대로 못할까봐 덜 내쉬면 신선한 숨(?)을 들이쉬지 못하고 호~흡!이 아니고
흡!흡! 숨을 들이쉬기만 하게 된다.(숨차다.)
그때그때 고민이 많았는데 크게 보면 위 두가지 였다.
현재 고민은 킥판을 떼고 자유형을 잘하게 되고 싶다.
오른쪽 팔을 돌리며 호흡할 때 왼팔이 떨어진다. >> 이건 호흡할 때 머리를 많이 안드니까 어느정도 해결됬다.
발차기 폼이 무너져서 앞으로 잘 나가지지 않는다.
열심히 연습한 후 후기 남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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