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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보 수영 일기 - 난생 처음 수영 수강신청! 점프수트수영복 후기

리리pages 2023. 10. 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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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관심만 있던 수영.

차마 물에 뜰 자신이 없어 시작 조차 할 생각을 못하다가

나이 30이 넘어서야 '그래 해보자! 뭐 별거있어?!' 싶었다.

 

하지만 수영을 배우고 싶다고 마음 먹어도

또하나의 장벽을 넘어야 했으니.....

바로 수강신청!!

수영 수강신청이 어렵다는 걸 몰랐다.

 

그래서 여러 수영장 중 어디 다닐지 장단점만 알아보다가

내가 가고싶다고 갈 수 있는게 아니란 걸

수강신청하러 간 당일 몸소 느끼고 왔다.

신청시작 한시간 전부터 대기했으나 실패.....

 

바로 집에와서 수강신청 시작일이 늦은  다른 수영장들을

알아보고 다시시도 했다.

정말 다행히도 있는줄도 몰랐던 수영장이

집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하나 있었고 수강신청도 성공했다^^

 

수강신청에 성공해서 바로 아레나 가서 수영복, 수경, 수모를 샀다.

검색해보니 아레나가 많이들 입는 브랜드 인거 같아서 ㅎㅎ

고민하다가 일반적이지 않지만 점프수트도 입을수 있다고 해서 

팔다리가 있는 점프수트를 샀다. 

일반 원피스 수영복은 수영 초심자인 나에겐 뭔가 민망했다.

혹시 나만 점프슈트 입어서 오히려 튀는거 아닐까? 했는데

첫수업 가보니 나 이외에도 한분 더 있었다.(다행..!)

그리고 다른 한분은 팔은 없지만 다리는 있는 슈트를 입었다.

수영을 배우며 몇번 입어보니 다리는 조이거나 하는 것 없이 편한데

팔은 수영장 물 흡수되어 몸에 착 달라 붙어있으면 좀 무거운 느낌이 어깨에 들었다.

 

겨드랑이 신경만 안쓰이면 소매는 없는게 수영 배울때 더 적합할 것 같다.

팔돌리기 할 때도 좀 거슬릴 듯하다.

그 전에 원피스 수영복을 하나 더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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