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놀러가기

강남역 아로마포레스트(향수공방)에서 너무 좋은 향을 찾다!!

리리pages 2022. 7. 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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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지난주에 친구와 강남에 있는 향수공방에 다녀왔답니다.^^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해줘서 생각지도 못하게 방문한 향수공방이었는데 여러 향수들 시향하다가 정말 정말 너무 좋다~!고 감탄한 향수를 찾았어요. 15개 넘는 향수를 시향했는데 그중 독보적이었어요.

친구랑 저랑 같이 와 이거다~!!며 호들갑을 떨었답니다.ㅋㅋㅋ

 

저희가 다녀온 아로마포레스트는 강남메가박스점이에요. 9번출구 바로앞 건물에 있어요.

 

메가박스 매표소층에 있어서 영화 보러 오신 분들 시간이 되시면 시향도 해보고 좋은 향이 있다면 저렴한 가격에 만들어 가면 너무 좋겠다 싶었어요.

짜잔 종류가 엄청 많죠?? 저희는 15개 정도 시향했는데 시향에 제한없으니 여러 향수 시향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시향지 아래 향수 번호를 적어두고 좋은 것 별로인 것을 표시한 뒤에 향들을 다 시향을 마치면 다시한번 잔향을 시향해 봤습니다. 저는 처음에 좋았다고 느낀게 잔향도 좋더라구요.

시향지 옆에 뚜껑 덮인 통이 있는데 커피가루에요. 시향하다가 코가 피로해질 때 커피 향으로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요.

 

아래는 시향 가능한 향수 종류에요~

프리미엄 라인과 고급형라인이 있는 데 프리미엄 라인이 실제 명품 향수와의 향이 더 유사하다고 해요.

저희는 20번 에르메스 문 자르뎅 수르닐 향이었어요. 둘다 이 향에 꽂혀서 같은 향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향을 표현하기 너무 어려운데 달지만 너무 달지 않고 어디서 맡아 본 느낌이 없는 유니크한 향이었어요.

 

친구는 섬유 향수를 만들었는 데 전자 저울에 통을 올리고 영점을 맞춘 뒤 2.5g 정도의 향수원액을 넣고 베이스로 병을 채워줘요.

일반 향수는 향료를 6g 정도 넣고 베이스로 채워 줬답니다.

마무리로 향수에 색을 입혀주는 데 친구는 섬유향수라 옷에 뿌릴 것이기 때문에 색소를 넣지 않고 저는 향수에 바이올렛 색소를 5방울 정도 넣어줬어요. 향료가 노랑이라 보색으로 바이올렛이 색이 잘 안나는 편이기 때문에 보통 다른 색보다 좀 더 넣어야 색이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색소는 2~3방울만 넣는 것을 추천하셨어요.

 

병에 예쁘게 스티커도 붙여주면 정말 끝~!

포토존에서 사진 한장 찍었는데 너무 예쁘죠? 바이올렛 영롱해요~!

향수 뿌리고 기분 좋아서 길가다가 또 한컷 찍었네요^^

 

나에게 어울리는 향이 무엇일지 잘 모르겠어서 여러 명품향수들 시향하고 저렴하게 구입해서 뿌리고 싶으신 분들 꼭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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