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주담대가 된다?

매물로 내놓은 부동산에 매수의향자가 외국인이라고 하셨다. F4비자라고

나는 외국인 친구도 없고 해서 잘몰랐는데 일정조건 충족시 외국인도 주담대가 가능하다고 한다.

심지어 생애최초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F4비자는 생애최초 디딤돌 대출은 받을 수 없다. 그리고 내국인과 다르게 방공제를 한다고 한다. 그럼 대출 한도가 작아진다. 자기자본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매수의향자는 결국 생애최초는 받지 못한다 하여 보금자리론을 신청했다고 한다. 외국인도 보금자리론은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보금자리론의 경우 외국인이라도 방공제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우선 인터넷으로 신청 후 계약을 하고 계약서 및 계약금 납부영수증을 가지고 서류를 제출한다고 하였다. 대출 심사는 2~3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제발 대출이 무난히 받아지기를....!! 계약 막판에 5백만원도 깎아줘서 기분이 좋지 않은 데 대출까지 번복되어 계약이 불발되면 너무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

 

계약 할 때에 매수자에게 대출 심사 결과 나오면 빠르게 알려달라고 부탁드렸다. 보금자리론을 실패하면 일반 주담대를 받겠다고 했고 중개사님에 따르면 우리은행 대출 담당자에게 대출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물론 이것도 계약서 제출하고 실제 심사를 받아야 확실하겠지만...!! 다만 보금자리론이 일반 주담대보다 금리가 낮기 때문에 매수자를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대출 번복되면 시간이 걸리고 스트레스 받을 테니) 보금자리론이 성공하길 바란다.

 

그리고 나는 경락잔금 대출을 신탁대출로 받아서 매수자가 더 걱정하였다. 뭐가 뭔지 모르는 신탁원부 서류가 있고 내용이 잔뜩 기재되어있고 소유자도 신탁으로 되어 있으니 의심스럽거나 무서울 수 밖에... 다음에는 신탁을 받지 말고 일반 근저당을 받아야겠다. 신탁은 거부감도 있거니와 말소 비용도 발생하고 또 신탁사에 연락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까 너무 비싼 것 낙찰 받지 않아야지 ㅎㅎ(신탁이 대출한도가 더 높다.)

 

 

아래는 외국인 비자 차이점 및 생애최초 대출에 대해 챗gpt가 설명하는 것을 옮겼다.

 

생애최초주택자금대출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 지원 대출 상품으로, 외국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부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외국인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외국인이 생애최초주택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경우:

1. 혼인 관계: 대한민국 국민과 혼인한 외국인 배우자의 경우, 세대주로서 무주택자 요건 등을 충족하면 대출 신청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2. 영주권 취득: 대한민국 영주권(F-5 비자)을 소지한 외국인은 내국인과 유사한 권리를 가지므로, 대출 신청 자격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3. 기타 특별한 경우: 정부 정책에 따라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외국인에게 대출 자격이 부여될 수 있습니다.



각 금융기관마다 외국인에 대한 대출 정책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금융기관에 직접 문의하여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F-5 비자(영주권)와 F-4 비자(재외동포 비자)의 주요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F-5 비자 (영주권)

영구 거주 가능: 대한민국에서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비자이며, 연장할 필요 없이 계속 유지됩니다.

경제활동 자유: 취업, 사업, 부동산 구입 등 내국인과 거의 동일한 경제활동이 가능합니다.

사회복지 혜택: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일부 내국인과 동일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귀화 가능: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F-4 비자 (재외동포 비자)

대상: 과거 대한민국 국적을 가졌던 재외동포(예: 한국계 외국인, 해외 입양인, 국적 상실자 등)

거주 가능: 장기 체류 가능하지만, 영주권은 아니며 일정 기간마다 연장해야 합니다.

취업 제한이 일부 있음: 공무원, 일부 전문직(의사, 변호사 등)과 같은 직업에는 취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부동산 구입 가능: 내국인과 유사하게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지만, 대출 조건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핵심 차이점 요약

즉, F-5 비자는 내국인과 거의 동일한 권리를 가지는 반면, F-4 비자는 일정한 제한이 있는 장기 체류 비자입니다.

일단 대출 가능 조건으로 가계약 완료 했는데 과연 대출 가능할 것인가...?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