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주말 문득 욕심을 내려놓고 천천히 가자 생각이 들었다. 막상 하나 낙찰 받고 나니 또 빨리빨리 해야겠단 욕심에 압박감이 들고 몸이 긴장됐다.
그러니까 밤에는 잠이 잘 안오더라.
대출 풀로 받아 뭐라도 더 수익내야지 하니까 조급해지고.......잠을 잘 못자니까 행복하지 않았다.
급하게 뭐 하지 않아도 사는데 문제 없는데 왜 내가 스스로 행복하지 않을 정도로 몰아치고 있을까 생각이 들고 이건 아니다 싶었다.
급할거 있나 행복한게 짱이지!!
하나 하고 또 하나 하고 천천히 가자.
내가 에너지가 막 높은 사람이 아닌걸 알잖나.
뭐든 나를 먼저 알고 그에 맞게 사는게 좋다.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 먼저 잘 들여다 보자. 취미도 만들고 인생도 즐겨야지. 돈만 벌어 뭐하리.
그래서 법무사 통해서 대출액 조정을 요청했다.
자꾸 바꿔서 죄송했지만 그게 밥먹여주나
필요하면 염치없어도 해야지!
이제 안바꿀꺼에유~
반응형
'경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도명령에 대해 정리 (2) | 2025.01.22 |
---|---|
경매에서 선수관리비와 장충 (1) | 2025.01.21 |
경락잔금 대출 이야기 6(근저당에서 신탁받기로 변경!) (1) | 2025.01.06 |
자동차 카드 할부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까? (2) | 2025.01.03 |
경락잔금 대출 이야기 5 (대출서류 준비, 신용카드사용액 조회) (2) | 2025.01.03 |